디아블로 IV의 정식 출시인 6월 6일을 약 일주일 앞두고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는 미리 출시를 알리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어요! 이번 간담회는 로버트 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과 디아블로 IV 게임 디렉터인 조 셜리와 선임 게임 프로듀서인 폴 리 총 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디아블로 IV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모였답니다.
이번행사는 디아블로 4 론칭을 앞둔 특별한 소식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로버트리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지사는 자신감 있게"디아블로 IV는 프랜차이즈의 오랜 팬과 첫 경험자모두에게 손꼽힐만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경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블리자드는 블록버스터급게임디아블로 IV를 위해 블록버스터급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국은 디아블로프랜차이즈에 있어 매우 특별한 나라이며 팬들의 기대 역시 높습니다. 그래서 블리자드는 지역적 문화적 특성에 따라 디아블로 IV만의 경험을 준비하였고요. 그중에서는 한국게임시장최초로 서울지하철을 활용한 헬스테이션을 소개했습니다!
헬스테이션은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금요일부터 일요일동안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직접참여가 어려운 게이머들을 위한 3 DVR체험사이트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라며, 릴리스와 이나리우스의 스태츄를 포함해 소장판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리테일팝업스토어, 그리고 패션브랜드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버거킹과 도협업을 진행하여 디아블로 IV콘셉트의 메뉴를 준비했고, 강남지역에서는 콘셉트스토어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팝업스토어와 콘셉트스토어 관련내용은 향후 따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한국대중문화와의 접목을 주제로, 마음의 소리와 조의 영역, 행성인간, 문유 등의 작가인 조석과의 협업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해당콘텐츠는 시즌1 개막에 맞춰 총 여섯 편으로 준비 중이며, 한국의 대중문화와 접목되었을 때스토리파워가 돋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조 셜리 디아블로 IV 게임 디렉터는 지금까지 공개된 디아블로 IV의 핵심 내용들을 요약 정리해 주었는데, 금요일 얼리 액세스부터 다섯 개의 고유 특색을 자랑하는 지역과 광범위한 오픈 월드를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120개 이상의 던전, 야외 우두머리, 사이드 퀘스트, 이벤트 콘텐츠, 깊이감 있는 캠페인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섯 개의 직업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꾸미기 기능, 비선형적 캠페인, 광범위한 엔드 콘텐츠, 다양한 빌드 등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디아블로 역사상 가장 어두운 스토리가 펼쳐지고, 성역의 창조주인 릴리스와 이나리우스의 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자신의 캐릭터가 컷 신에 등장하며 몰입감을 높여준다.
캠페인이마무리되어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던전클리어, 정복자를 통한 스킬트리이상의 성장감, 악몽던전과 지옥물결, 현상금과 비슷한 속삭임콘텐츠등의 풍부한 종반부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디아블로 IV는 디아블로 3이 후 50년 시점이지만, 전작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라이브서비스게임으로준비되어런칭이후에도 새로운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용자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폴리디아블로 IV선임게임프로듀서는 헬스테이션을 포함한 협업콘텐츠로 한국팬들을 만날 준비 중이며 한국게이머들의 사랑과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한국팬을 위해 준비한 해택을 소개했는데, 먼저 헬스테이션과 버거킹이벤트를 통해 형상변환아이템을 제공하며, 헬스테이션의 경우온라인경험으로도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획득방법과 일정은 추후 따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전용 PC방 게이머를 위해 전용 타이틀과 일반 모드 한정으로 추가 경험치와 재화, PC방 전용 탈것을 제공하며, 타이틀 구매 없이도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디아블로 IV를 즐길 수 있다.
폴 리는 자신도 PC 방에서 디아블로 2와 스타크래프트로 블리자드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다른 게이머들도 이러한 해택들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고, 기존 팬들에게도 다양한 즐거움과 해택을 제공하길, 디아블로 IV에서 한국 게이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간담회에서 나왔던 Q&A도 정리해 보았다.
Q. 디아블로가 핵 앤 슬래시장르를정립한이후 많은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디아블로 IV가 이야기하는 액션 RPG장르 내에서 어떤 차별점을 주려고 노력했나?
A. 디아블로는 굉장히 수려하고 좋은 품질의 액션감 넘치는 전투와 깊이 있는 아이템시스템이 가장 큰 자랑거리로, 이러한 요소들을 광대한 오픈월드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풍부한 엔드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Q. 오픈월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필드에서 다른 유저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기존핵 앤 슬래시유저들을 위한 장치를 도입했는지 궁금하다
A.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협업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지만 혼자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캠페인클리어 나던 전, 보루시스템 등 일부콘텐츠는 자신이 초대한 플레이어와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Q. 어느 시점에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할 계획인지, 주기나 콘텐츠 등 업데이트플랜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A. 디아블로 4는 라이브서비스게임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광범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 론칭이 그 시작이며, 여러 가지 수년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예정으로, 시즌의 경우 석 달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는 론칭을 잘하는 부분에 주목 중이라, 추가콘텐츠 관련내용은 향후공개할 예정이다.
Q. 캠페인을 한번 클리어하면, 이후 새로운 시즌이 나왔을 때에도 캠페인스킵이 유지되는 것인가.
A. 시즌제의 경우각시즌이 새로운 시작이다. 디아블로 3서 선보였던 시즌제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모두가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지만, 릴리스의 성소와 탈것 같은 일부콘텐츠는 리셋되지 않는다.
Q. 이전작품들은 아이템세팅이 완료되면 사실상 할 것이 없었다. 최종단계에 돌입한 캐릭터를 활용할 게임종반콘텐츠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나?
A. 디아블로 4의 엔트콘텐츠는 크게 세 가지로, 속삭임, 지옥물견, 악몽던전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을 찾으며 최적화된 빌드를 찾는 경험이 가능하며, 엔드콘텐츠 역시 시즌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 에디아블로 IV는 장비수집에 승급던전(캡스톤던전)을통해더 높은 단계에 도전해 나갈 수 있다.
Q. 국내플레이어들의 디아블로 IV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이남 다른 분위기다. 지난 시리즈에서도 한국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 등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신작에서도 관련요소를 기대할 수 있을까? A.YES. 이번기회를 빌어 디아블로에 보내주는 성원과 기대에 감사드린다.
Q. 각 시즌의 고유개성으로 계획 중인 게 있다면? 개발초기에 룬워드시스템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이후시즌콘텐츠복귀가능성이 있을까?
A. 각 시즌은 고유한 테마에 맞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즌1은 론칭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배틀패스 역시 마찬가지다. 룬워드가 멋진 시스템인 것은 사실이지만, 디아블로 2에서의 룬워드시스템이 론칭시점에서는 디아블로 IV와 완전히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후라이브서비스가 후에 플레이어들의 피드백 등을 감안해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Q. 서버슬램테스트의 결과는? 디아블로 IV사전판매현황과 판매목표량은? 기존블리자드타이틀의 DLC 및 확장팩과 디아블로 IV에 적용된 시즌패스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
A. 디아블로 IV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끄러운 론칭을 위한 서버 슬램을 비롯한 여러 테스트를 통해 밸런스와 서버를 면밀하게 분석해 매끄럽게 론칭할 수 있도록 서버 구조를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시즌과 함께 확장팩도 준비 중이다. 시즌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와 스토리를 전해드릴 예정으로, 이들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내부적으로 판매량이나 유저 관련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
어떠셨나요 궁금증은 많이 해결되셨나요?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니 조금만 더 참으면 악을 무찌르러 갈 수 있겠네요 전 많이 기대하고 오래 기다려서인지 너무 설레네요 여러분들도 성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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