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기억과 번영 영웅들을 위한 유일한 보답
6월은 호국영령을 기리는 보훈의 달입니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가장 존경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름 떨치는 이순신 장군부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투사 이름 없는 수많은 전쟁의 이름 없는 용사들까지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러한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밑거름으로 눈부신 발전과 번영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우리에게는 미스터 선샤인의 유진초이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황기환 지사가 미국에서 100년 만에 그토록 원하던 독립된 조국으로 봉환되셨습니다 평소 애국심에 대해 생각지 않고 바쁘게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저에게도 생중계되는 그 모습은 알 수 없는 뜨거움이 가슴을 따라 타고 흘러 눈시울까지 다 달았습니다 이제야 조국으로 모시게 되어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어떤 대한민국을 상상하셨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영공의 들어서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보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계시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현충일을 지킵니다. 이 엄숙한 행사는 전쟁의 심오한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사심 없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I. 대한민국 현충일의 제정 배경
현충일은 한국 전쟁이 끝나고 1956년 6월 6일에 제정되어 올 해로 67주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습니다. 3년 동안 내전으로 인해 약 25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953년 7월 27일 한국 정전협정이 조인됨으로써 적극적인 적대 행위가 종식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에 현충일이 제정되었습니다.
II. 이름 없는 영웅: 용맹과 헌신을 기억하다
우리나라는 대대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민중들부터 하나로 뭉쳐 고난을 극복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희생이 있었고 수많은 기록과 현장들이 아직도 곳곳에서 그 사실을 뒷받침해 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까운 과거에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그 속에서도 용기와 헌신으로 조국을 지켜 낸 영웅들은 늘 우리를 지켜주었습니다. 그들의 값진 희생으로 조국은 지켰지만 전사한 장병의 가족들은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고난을 견뎌야 합니다.
III. 현충일 국가적 의식 및 기념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은 유가족은 10만여 명에 이른다. "유족 추모의 날"과 같은 프로그램은 위로와 연대를 제공합니다. 국가 추도식은 엄숙한 추모와 그들의 정신과 고마움을 기리는 시간입니다.
매년 6월 6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국가추모식이 열립니다. 고관, 군 관계자, 시민들이 모여 전사한 영웅들을 추모합니다. 그 외에도 대전 현충원 및 각 지역에서도 추모행사가 거행되고 추모로 연합된 공동체 정신을 되새깁니다. 학교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교육 이니셔티브는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키웁니다.
IV. 현충일의 의미와 평화를 위한 노력
현충일은 잠시나마 묻어두었던 참혹한 과거의 고난을 가슴 아프게 일깨워줍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고통과 상실에 대한 후폭풍이 지나간 후에도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어서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폐허로 변한 대한민국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억을 통해 우리 사회는 평화, 화해, 통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희생에서 배운 교훈으로 우리는 이뤄냈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조화를 추구하는 데 기여합니다.
아직도 분단된 상태로 현충일을 맞이하여 평화의 대가와 소중함을 절실하게 되새기는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하루빨리 종전되기를 희망하며 모든 인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 가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현충일은 우리나라의 단합과 회복, 우리 민족의 용맹함과 희생, 헌신 그리고 지속적인 추모 정신에 대한 증거입니다. 우리가 그 들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은 그 들을 잊지 않고 기리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또한 후손들이 조국의 번영을 누리는 것은 그들에게 크나 큰 선물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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